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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사람들/영화 리뷰

타워 한국 재난 , 액션 영화

by 서니_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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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강영기 / 설경구
 서울여의도소방서 119 구조대장이자 소방위이다. 소방학교에서 전설로 유명한 소방관이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모처럼 아내와의 데이트 약속을 잡았으나, 하필 초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라는 대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동해 화재 현장으로 나갔다. 
 
서윤희 / 손예진
 타워스카이 푸드몰 매니저이다. 주방에서 스프링쿨러와 환기 시스템의 작동이 미흡하다는 걸 지적했다. 이대호에게 딸 하나를 맡아 이야기하다 헬기의 충돌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이후 하나를 맡아 보호하며 식당 쪽에 사람들과 함께 구조를 기다렸다.
 
이대호 / 김상경
 타워스카이 시설관리팀장이다. 홀로 딸 하나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타워스카이 밖에 있다가 화재가 발생하자, 딸 하나를 구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빌딩으로 들어간 소방대원들과 마주치고 건물에 대한 구조를 잘 알기에 발화점 진압에 도움을 준다.
 

2. 줄거리

대한민국의 최고 빌딩 타워스카이는 108층의 주상복합 빌딩입니다. A동, B동으로 이루어진 쌍둥이 빌딩이며 70층에는 두 동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파티 준비로 타워스카이 푸드몰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바쁜와중 인건의 실수로 주방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합니다. 다행히도 불은 금방 꺼졌고 실장은 인건에게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그때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팀장인 대호가 나타나 스프링클러에 문제가 있다며 스프링클러에 라이터를 가져다 대자 온 사방으로 물이 튀어버립니다.
 
 대호는 스프링쿨러 문제 때문에 일을 하러 가야 했고 딸 하나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왔고 하나는 펑펑 울게 되었습니다. 그때 윤희가 나타났고, 대호는 윤희에게 하나를 잠시 맡기고 일을 보러 갑니다. 하나는 윤희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타워스카이 조회장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문에 돌풍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 헬기로 인공눈을 뿌리겠다는 이벤트를 밀어붙였고, 크리스마스 당일날 헬기를 타워스카이 주변에 띄어 인공눈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자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상승 기류에 휘말린 헬기 1대가 중심을 잃고 타워스카이 창문을 깨고 그대로 들이박고 말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건물 전체가 흔들렸고, 부서진 헬기에서 연료가 새어 나오며 건물 전체에 화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누가 먼저랄꺼 없이 황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밖에 나와있던 대호는 헬기에서 떨어진 인공눈 기계가 거리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 걸 보고 타워 안에 있는 윤희와 하나를 생각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의도 소방서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고, 대원들은 출동 준비를 했습니다. 영기도 급히 가려고 하지만, 소방대원들은 오늘만큼은 불을 자신들에게 맡기고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영기는 망설이다가 대원들을 말을 승락하고 돌아서려 하지만 다른 대원들을 두고 본인만 파티를 하러 가는 게 찜찜한지 출동하는 소방차를 쫓아와 결국 탑승하게 됩니다. 
 타워스카이 1층에 있던 사람들은 신속히 밖으로 빠져나갔지만 고층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엘리베이터로 몰렸습니다. 관리소에서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지 말라는 방송을 했지만, 이미 패닉상태인 사람들은 그 말을 듣지 않았고, 엘리베이터로 몰리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늘어갔습니다. 윤희도 하나를 데리고 계단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모든 비상계단들은 이미 불바다가 되었고 하나를 업고 엘리베이터로 향하지만, 그곳도 이미 전쟁터였습니다. 결국 하나와 윤희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는 얼마 못 가 멈춰버렸고, 화염에 휩싸이며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안에 탄 사람들은 산채로 불에 익고 결국 폭발하게 됩니다. 
 

3. 결말

 본부에서는 타워스카이 붕괴 시물레이션을 보여주었고, 소방방재청장은 막을 방법이 없냐고 묻자 전문가들이 리버뷰를 폭파시키는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이라 말합니다. 결국 청장은 센터장에게 EOD를 투입하고 건물 안에 들어간 수방대원을 을 철수시키라 합니다. 센터장은 구조할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하지만, 청장은 여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싶냐며 당장 철수 명령을 내립니다. 센터장은 전문가에게 건물의 붕괴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고, 전문가는 붕괴까지 남은 시간을 예측할 순 없지만 85층 물탱크의 물을 빼면 건물 붕괴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센터장은 영기를 시켜 대호와 함께 물탱크의 물을 방출합니다. 
 
 리버뷰 물탱크에 물을 방출함으로 건물 붕괴를 지연시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건물은 계속 기울어 지고 있었습니다. 상태가 더 심각해졌고 EOD를 투입해 발파 작업을 진행합니다. 소방대원들은 영기에게 폭파조가 투입되었고 대원들도 철수 중이라며 얼른 빠져나오라고 합니다.  
 
 철수 명령에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대호는 내려간다고 말한거 뿐이지 거의 떨어지는 거나 다름없다며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제동장치가 있으니 엘리베이터는 멈출 거라 말합니다. 대호의 의견대로 엘리베이터는 떨어지다시피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5층과 6층에 걸쳐 겨우 멈추게 되었습니다. 탈출하던 중 영기와 대호, 임산부를 제외하고는 내리지 못한 채 엘리베이터는 추락해 버립니다. 빠져나온 영기와 대호는 다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가고, 빗물 저장탱크를 터뜨려 남아 잇는 사람들과 함께 탈출하기 위해 영기, 대호, 선우가 진입합니다. 남들 사람들과 겨우 만난 그들은 빗물저장탱크를 터트리러 이동하지만, 이동 도중 리모컨을 잃어 비게 되었고, 리모컨을 잃어버린 영기는 자신을 희생이여 빗물저장탱크를 수동으로 폭파시킵니다. 그 폭발로 인해 대호 일행은 한강을 통해 탈출하혔고, 리버뷰는 발파됩니다. 이후 영기의 아내가 병만을 통해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했고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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