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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사람들/영화 리뷰

감기 드라마 재난, 가족 감동 영화

by 서니_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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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2014년 4월 홍콩에서 밀입국한 사람들 틈에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넘어가게 됩니다. 불법 입국한 인원들이 들어있던 철제 컨테이너를 따던 병기와 병우는 컨테이너 속 밀항한 사람들이 전부 피범벅으로 사망한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곳에 유일하게 살아있던 몽싸이라는 청년을 발견하게 되고, 그를 차에 태운 후 출발하게 됩니다.  

 몽싸이를 태우고 이동하던 중 몽싸이가 탈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있었던 병우가 감염자가 되었고 기침이 심해진 병우는 약국에 들러 약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 사이 약국 안에 있던 사람이 전부 다 감염되어 버립니다.

 

 결국 병우는 피를 토하며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종합병원 의사 인해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태로 실려온 병우의 증상을 보고 석연찮아하는데, 그가 가진 소지품을 보게 되면서 화물 컨테이너 속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끝내 그는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슬퍼하기도 잠시 갑자기 병원 내부로 병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감염자들이 수없이 많이 들이닥치기 시작했고, 감염 확산세는 무섭게 퍼져나갔습니다. 

 병원 의료진들과 경찰은 영상 속 사람들이 죽어나간 화물 컨테이너를 살펴보러 나섭니다. 컨테이너 입구를 열어보니 안에는 쥐가 우글거렸고, 병원 의료진들이 화염방사기로 쥐를 소각하며 컨테이너 내부에 있던 시체들까지 남김없이 소각해 버립니다. 

 

 베트남 등지에서 나온 감염자들과 응급실에 실려온 병우의 증상을 대조하여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인체 간 전파되는 H5NI이라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분당 일대에 바이러스는 퍼져나갔고 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가세를 저지하기 위한 계획으로 분당을 차단해야지만 전국으로 확산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고 의사들은 경고했지만, 분당구 소속 의원들은 이를 차단해 버립니다. 

 

 분당 사람들은 피를 토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들로 아비규환이 되었고, 의료진들 조차 전파되는 속수무책인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결국 분당은 봉쇄되었고, 전염병의 유행을 선언하게 됩니다.

 엉망진창 상황 중 인해와 미르는 헬리콥터에 탑승하려고 하지만 기침증세가 있는 미르 때문에 헬리콥터 탑승에 거부되고 결국 수용소로 이용되었습니다.

 컨테이너에서 혼자 살아남아 생존자인 몽싸이를 찾아내었고 몽싸이의 혈액으로 항원체를 분리시켜 치료제를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딸이 감염되어 버린 걸 알았던 인해는 몽싸이를 설득해 항체를 딸에게 투여하게 되지만, 적발되어 미르를 뺏기게 됩니다. 

 

한편 지구는 증세가 심각한 감염자 격리 시설에 갔는데 그곳에서는 감염자들을 치료 없이 방치했고, 운동장 모퉁이에 커다란 구덩이를 파서 전염된 시체뿐만 아니라 숨이 붙어있는 환자들까지 집어넣고 불로 태우고 있는 걸 발견합니다. 지구는 구덩이에서 미르가 보유하고 있던 전화기의 동영상 소리가 나게 되어 미르를 발견하고 다행히 숨이 붙어 있어 조심히 데리고 나옵니다. 

 

격리소 지하 주차장에서는 모친을 위해 소람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모든 실상을 폭로하게 되었고 그 수용소 속 사람들은 구덩이 속 사람들의 시체를 태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곧 엉망진창이 되며 수용소를 탈출합니다. 그러다 항체를 가지고 있는 몽싸이는 병기가 휘두르던 칼에 찔려 결국 과도한 출혈로 인해 사망해 버립니다. 그렇게 항체를 가진 사람은 백신을 맞은 미르만 남게 됩니다. 

 

 

2. 등장인물

강지구 / 장혁

경기 분당 소방서 구조 대원이다. 위험한 사고 현장을 자진해서 나서며 위험과 귀찮음을 감수하는 인물이다. 인해의 딸 미르를 잘 돌봐준다.

 

김인해 / 수애

감염 내과 전문의 의사이다. 최초로 N5NI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시민들과 딸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이기적이며 자신밖에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딸은 각별히 아낀다.

 

김미르 / 박민하

7살이 된 김인해의 딸, 유치원생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유치원생 답지 않게 성숙하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배경엽 / 유해진

경기 분당 소방서 구조 대원이다. 강지구의 친한 동료이며 항상 해맑고 웃음을 많이 주는 캐릭터이다. 

 

전국환 / 마동석

감염자 통제를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육군 부대 작전과장이다. 미합중국 육군 ACU 전투복을 구해 입고 분당을 탈출하려다 실패한다. 분당이 통제되자 폭동에 가담해 서울에도 감염자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들을 선동하는 캐릭터이다.

 

3. 결말

 유일한 항원을 가진 인해의 딸 미르는 결국 넘으면 안 되는 선을 건넜고 이 상황을 보고 무장한 부대는 미를 향해 발사를 합니다. 하지만 인해는 자신의 딸을 감싸 안으며 대신 총탄을 맞게 됩니다. 미르는 엄마를 소지 말라며 눈물을 흘렸고, 사람들이 둘을 보호하며 감싸기 시작합니다. 결국 대통령이 직접 전면에 나서서 군에게 발포 금지를 명령했고, 미국 공군과 대치 상황을 버립니다. 결국 스나이더는 활발 뒤로 파리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스나이더한테 미르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항원이 없으면 자신이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진다고 이야기하고 미르를 찾으러 구조팀과 의료진이 파견됩니다. 모든 일들이 끝나게 되고 미르와 인해는 지구로부터 받았던 구조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미르는 항체를 추출하기 위해 그곳을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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