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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바다로 간 산적 퓨전 사극, 코믹 액션 영화

by 서니_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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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국새를 찾기 위해 개국 세력과 해적, 산적이 다 모였다”
 시대적 배경은 고려 말입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당시 회군에 불만이 있었던 무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고려의 하급 군관이었습니다. 그는 또박또박 옳은 말로 이성계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성계에게 반기를 든 탓일까요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를 구해준 부하들과 함께 도망치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산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는 산적 두목으로 나름 활약하며 ‘송악산 미친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국새를 집어삼킨 고래를 잡아오면 부귀영화가 따라온다는 말에 산적들은 고래를 잡으러 바다로 나갑니다.

 

 바다를 휘어잡고 있는 해적단 대단주 소마는 잔인하고 부하들을 함부로 대하는 통에 부하들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소마는 조정들과 결탁하여 부하들을 팔아넘기려고 했습니다. 그걸 알아챈 소단주 여월은 부하들과 합심해 쿠데타를 일으켜 소마를 바다에 떨어트립니다.

 조선의 신하 한상질은 명나라에서 조선이라는 새로운 국호와 국새를 받아 개성으로 돌아오던 중 뱃길에서 지나가는 아기 고래를 공격하고 맙니다. 아기 고래를 공격한 것이 어미 고래를 화나게 했습니다. 그렇게 어미 고래는 배를 습격했고 조선의 새로운 국새를 먹어버렸습니다.

 

 한상질은 입궐에 앞서 정도전과 만나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성계에게 국새를 고래가 삼켰다고 하면 그는 대로 해 목을 칠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고래 대신에 해적에서 국새를 빼앗겼다고 상황을 조작한 뒤, 이성계에게 고려의 잔당으로 보이는 해적들에게 국새를 강탈당했다고 말합니다.
 정도전은 해적과 산적을 토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성계의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합니다.
 이성계는 보름 안에 산적과 해적 모두를 토벌하고 국새를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국새를 찾아야 한다는 동일한 목적으로 개국단, 해적단, 산적단 든 바다로 떠나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는 시작을 알립니다.

 

2. 결말

 소마의 부활로 인해 여월의 배에 함포가 날라옵니다. 소마의 함선은 화포를 쏘며 그녀의 배를 기습합니다. 그녀는 함선을 포기하고 죽을힘을 다해 소마에게 달려갑니다. 여월 와 안면이 있었던 장사 정도 여월 패거리를 도와 소마를 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투는 소마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소마는 여월 와 장사장을 한대 묶어 뱃전에 새우고 조롱합니다.
여월은 바다에 뛰어들었고 같이 묶여있던 장사장 또한 바다에 빠집니다.

 소마에게 붙잡힌 해적과 산적들은 같은 감옥에 갇히지만 서로 잘랐네 하면서 다퉜습니다. 그들은 조선 수군에 끌려가 처형당할 준비를 합니다.
 그 순간 여월과 장사 정은 수군의 근거지에 잠입해 연막탄을 던진 후 부하들을 구출해 냅니다.
 그들을 그렇게 군선 하나를 탈취했고 장사정은 그것을 여월의 해적단에게 내어줍니다.

 

 여월은 소마를 치고, 소마가 용왕님께 제물로 바치려는 흑묘를 구하려고 합니다.

 장사장과 산적들은 작은 배를 타고 육지로 향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작은 어촌마을은 모흥갑이 이끄는 군사들로 인해 이미 초토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장사정은 모흥갑을 죽여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다시 바다로 떠나게 됩니다.

 소마와 모흥갑이 혼란에 빠져있는 그 순간 여울 해적단은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월은 흑묘를 구하고 고래에 꽂힌 자기 살 줄의 고리를 끊어버립니다. 모흥갑은 흥분하며 여울을 공격하려 하지만 소마는 자신과 싸워야 한다며 모흥갑을 제제합니다.

 그 후 여월은 소마와 모흥갑은 장 사장과 싸움을 시작합니다.

 

 여월과 소마는 끝없이 싸웠고 결국 그녀는 소마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합니다. 소마는 옛정을 생각해서 여월을 배에서 피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곧 화약고가 터져 배가 침몰한다고 말합니다.

 혈투를 벌이는 모흥갑의 무력은 상대는 장 사장을 압도합니다. 하지만 장사 정은 반 토막 난 칼을 모흥갑의 팔에 꽂아버립니다. 마침 선실에서 올라온 여월이 폭발을 알리며 모두에게 당장 하선하라 명령을 내립니다.

 그렇게 한배에 탄 소마와 모흥갑은 배의 폭발에 그대로 바다로 잠기고 맙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을 냅니다. 가볍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시고 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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